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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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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에베소서 2장 강해(11) - 모퉁이 돌
  • 2021.11.13
  • 조회수 1372
  • 추천 0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 에베소서 2:17~20 - 
   
      
   우리는 지난 주일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평안에 대해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심으로 평안을 주시고, 또한 하나님과 진정한 사귐을 통해서 평안을 얻습니다. 세상과 세상 것들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평안은 없습니다. 혹시 얻을 수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잠시뿐이고 곧 다시 다툼과 싸움이 안에서부터 밖으로, 밖에서부터 안으로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셔서 그가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영의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어 마음을 평안케 하며 또한 환경을 이기는 힘과 능력이 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성도는 자신 안에 있는 세상과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욕심과 집착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이 대조는 참으로 은혜롭습니다. 외인과 시민, 손과 권속. 우리는 전에는 하나님의 나라 밖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시민권자가 누리는 모든 혜택과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시민권 자에게 주어진 혜택이며 권리입니다. 그뿐 아니라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약속 받기까지 하였습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0~21) 
   시민권자는 권리와 혜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의무와 책임도 있습니다. 물론 받은 축복에 비할 바 되지 못하는 가벼운 것들이며 또한 그 자체가 또 다른 은혜를 받고 누리게 하는 축복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사람들은 땅에 일을 생각하지 말고 위엣 것을 찾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권속으로 맡은 일에 대해 충성을 다해야만 합니다. 하늘나라의 계명들을 지켜야 하며 더 이상 육신으로 좇아 살지 말고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살아야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을 다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일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된 성도들에게는 성령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성도들의 안에서, 곁에서 보혜사가 되셔서 이 모든 일들을 능히 감당하도록 능력과 힘이 되시는 영이십니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가 될 수 있을까요. 교회의 기초가 되는 터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누구도, 무엇도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초대 교회의 사역자들 사도와 선지자들은 성령으로 감동된 계시의 말씀을 전하므로 교회의 터를 닦아 놓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고전 3:10) 
   예수 그리스도는 또한 모퉁이 돌이 되셨습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2) 모퉁이에 위치하는 돌은 전체 건물의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기초는 건물을 받쳐 주는 지주가 되는 것이고, 모퉁이 돌은 건물의 규칙과 양식과 모양을 결정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4부 예배 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