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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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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1일 감사에 깨어 있는 삶
  • 2021.11.20
  • 조회수 1375
  • 추천 0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시편 57:7~11 -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골로새서 4:2 -    
    
   2021년 “추수감사절”입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여러 가지 제한이 있고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 한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하려고 헤아려 보면 일상의 모든 것이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고, 감사의 조건이 넘쳐나기만 합니다.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지만) 주께 받은 십자가의 은혜, 십자가의 사랑, 모든 신령한 복과 은혜를 제쳐 두고라도 일상 가운데 감사할 이유와 조건은 차고도 넘칩니다. 적어도 감사하고자 하고, 감사에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감사에 깨어 있지 않는 이들은 여전히 감사할 것이 별로 없고 오히려 한숨과 불평과 원망 거리들만 많고, 또 그것들로 일상을 채우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날마다 은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것은 출애굽의 놀라운 축복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약속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등의 모든 영적인 은혜, 영적인 복들을 제쳐 둔다고 해도 일상 가운데 항상 주어진 은혜였습니다. 아침이면 만나가 그들의 진에 내려 쌓여 있었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와 인도하심을 입었습니다. 오아시스가 없어서 마실 물을 얻을 수 없는 곳에서는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아말렉이 그들의 길을 막아섰지만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고 또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의 발은 부르트지 않았고, 의복은 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모세라는 좋은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이스라엘에게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한 달 동안 먹게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만나로 인해, 길로 인해, 모세로 인해, 물로 인해 불평과 원망을 일삼았습니다. 그들은 전혀 감사에 깨어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감사에 깨어 있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일상을 감사로 지낼 수 없습니다. 감사하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려고 할 때만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좋은 일이 있을 때, 행복한 느낌이 들 때, 문득 각성이 될 때 등 때때로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다시 무덤덤하고 익숙한 삶의 태도로 돌아가 버리곤 합니다. 반면에 한숨과 불평과 원망 같은 악한 말과 행동은 반복적으로 자주 되풀이 하곤 합니다. 굳이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각과 감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늘 일상에서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인한 불편과 불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감사에 깨어 있지 않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은 당연히 불평과 원망, 한숨을 뱉어 내게 되는 것입니다.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원함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 자신도 나를 만족시킬 수 없는데 다른 사람이야 말할 것이 없지요. 그런데 감사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불만과 불편이 있을 때마다 여지없이 관계 중에 불평과 원망과 시비를 일삼게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감사하려고 하는 의지만으로 감사에 깨어 있는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감사는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실천하는 삶의 반복된 연습을 가져야만 비로소 감사에 깨어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먼저는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그 은혜를 입은 모든 성도들의 당연한 태도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기도는 하나님을 자기의 소욕대로 부리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하지만  그런 기도는 결코 응답 받을 수 없습니다.  (3부 예배 시간에 계속)